11월부터 효율등급 부착
자동차 연료 소비의 4~7%가 타이어에 의해 결정된다. 타이어의 회전저항이 10% 줄면 약 1.7%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
자동차 타이어에도 오는 11월부터 냉장고, 세탁기처럼 에너지소비효율 등급표시 마크가 부착된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용 타이어의 에너지소비효율 측정 및 등급기준표시 등에 관한 규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타이어는 회전저항과 노면 제동력을 기준으로 다섯 단계로 소비효율 등급이 매겨진다.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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