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돼지갈비, 인천 0.7% 오를때 광주 22% 뛰어

등록 2011-08-08 20:18

서민물가 상승, 지역별 격차 커
돼지갈비, 자장면 등 이른바 ‘서민물가’의 오름세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의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주요 생활물가 10개 품목 가운데 돼지갈비(외식)의 소비자물가는 전국적으로 전년동월대비 15.5% 뛴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22.1%로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인천은 불과 0.7% 오르는데 그쳤다. 광주의 상승률이 인천의 31.6배에 달한 셈이다. 충북(21.6%)과 전남(21.5%)의 돼지갈비값도 20% 넘게 뛰었다.

전국적으로 평균 7.7%오른 된장찌개는 대전이 19.1% 상승해, 1.8%의 상승률을 기록한 인천보다 10.6배나 높았다. 전남(14.2%), 강원(14.1%), 전북(13.4%), 대구(13.1%)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울산(2.0%), 경남(5.4%), 부산(5.8%) 등은 상승률이 낮았다.

자장면은 전체적으로 8.2% 올랐으며, 지역별로는 대전이 17.7%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울산은 1년 전과 견줘 가격 변화가 없었고, 인천도 2.1% 오르는 데 그쳤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