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종 무료제공
국내에서 발행되는 최신 잡지를 태블릿피시(PC)에서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잡지 포털’이 탄생했다.
넥스트페이퍼앰앤씨는 국내 언론사 등에서 발행되는 잡지들을 디지털로 전환해 제공하는 서비스인 ‘탭진’(Tapzin)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애플 아이패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탭 등 허니콤 기반 태블릿피시용 서비스는 9월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탭진은 시중에서 판매중인 유료 잡지의 최신호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한경비즈니스>, <머니> 등을 비롯해 <여성조선>, <포포투>, <톱기어> 등 10여종을 출판사와 협의를 거쳐 서비스하고 있다. ‘미리보기’를 통해 목차를 확인하고 원하는 내용만 추려 읽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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