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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대전·전주·보해 저축, 간판 바꾸고 다시 영업

등록 2011-09-05 20:24

예보 소유 ‘예나래’ ‘예쓰’서 부분 인수…8일 문열어
올해 상반기 영업정지 된 대전·전주·보해 저축은행의 매각이 끝내 실패하면서 예금보험공사가 상대적으로 우량한 자산·부채 일부를 인수해 예나래·예쓰 저축은행의 간판을 달고 8일부터 영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5일 임시회의를 열어 예보가 100% 지분을 소유한 예나래저축은행이 대전저축은행을, 예쓰저축은행이 전주·보해저축은행을 부분적으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금자보호법의 보호 대상인 5000만원 이하 예금자 16만2000여명은 기존 지점에서 8일부터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5000만원 초과 예금자 7000여명은 예보가 지정하는 지급대행 농협지점에서 50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금만을 찾을 수 있다. 5000만원을 초과하는 예금은 6일 예보 누리집(kdic.or.kr)의 안내에 따라 파산 배당금을 미리 받는 개산지급금을 신청한 뒤 역시 농협지점을 통해 초과 예금의 일부만을 인출할 수 있다.

대전·전주·보해 저축은행은 지난 5월부터 세 차례 매각 입찰을 시도했으나 유찰되었으며, 예보는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인수합병 시장 추이를 봐가며 다음 매각 기회를 찾을 방침이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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