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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신용·교통카드 결제 아이폰으로도 된다

등록 2011-09-19 20:59

케이티(KT)는 아이폰을 교통카드처럼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폰4 전용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케이티 제공
케이티(KT)는 아이폰을 교통카드처럼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폰4 전용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케이티 제공
KT, 6만원대 전용케이스 출시
이제 아이폰으로도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케이티(KT)는 19일 아이폰4 전용 근거리무선통신(NFC) 케이스와 연계해 세계 최초로 아이폰4 기반 근거리무선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아이폰은 국내에서만 이미 300만대 이상 팔렸음에도, 교통카드·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게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혀 왔다. 이와 달리 갤럭시에스(S)2·베가 레이서 등 최신형 스마트폰은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미리 장착해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 케이티가 선보이는 근거리무선통신 케이스는 애플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결제는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는 형태이므로, 아이폰4에 어플리케이션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케이티는 또 케이스 출시와 함께 어플리케이션인 ‘올레터치NFC’, ‘캐시비 선불교통카드’, ‘신한 모바일카드’을 함께 출시했다. 또 10월 중으로 ‘우리비씨카드’와 ‘KB국민카드’, ‘모바일 스탬프’, ‘올레마이월렛’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가격은 6만9300원으로 전국 케이티 대리점이나 애플 전문매장(프리스비, 에이샵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혹은 올레샵(ollehshop.com) 등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구글은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신용카드 결제를 대행하는 ‘전자지갑’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지난 15일 에스케이텔레콤(SKT)은 유심칩에 세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내장해, 최신형이 아닌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유심칩 교환만으로 무선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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