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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니콘,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 ‘도전장’

등록 2011-09-21 20:37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1’ 내놔
니콘이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캐논과 함께 디에스엘아르(DSLR) 카메라의 양대산맥으로 군림했던 니콘이 마침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면서, 앞서 시장에 안착한 올림푸스·삼성 등과의 하반기 격돌이 예상된다.

니콘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니콘 1’(사진)을 발표했다. 일명 ‘하이브리드 디카’로 불리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렌즈교환식 수동 카메라이지만 기존 디에스엘아르보다 작은 크기로 인기를 끌며 최근 급격히 시장을 늘려가고 있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4년여 전부터 미러리스를 준비하며 선행 회사들을 시장 테스트 차원에서 지켜봐 왔고,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해 내놓게 됐다”며 “한국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달성해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니콘1’은 J1과 V1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유효화소수 10.1 메가픽셀에 새롭게 개발된 CX포맷(13.2×8.8㎜) CMOS 이미지 센서, 화상처리엔진 익스피드3를 탑재했다.

업계에선 현재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규모를 연간 20~30만대 수준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는 2014년 미러리스카메라 세계시장 규모가 디에스엘아르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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