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도시가스 요금 5.3% 인상

등록 2011-10-09 20:56

원가 상승 탓…올들어 세번째
도시가스 요금이 10일부터 평균 5.3% 오른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원가 상승, 누적된 가스공사 미수금의 조속한 회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일반 가정(4인 가구 평균사용량 32㎥ 기준)은 월평균 940원 정도의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용도별로 보면 주택의 취사용 가스 요금은 785.43원/㎥에서 826.84원/㎥으로, 개별·중앙 난방용은 790.88원/㎥에서 832.29원/㎥으로 각각 오른다. 산업용은 동절기(12∼3월)는 743.42원/㎥에서 784.83원/㎥으로, 하절기(6∼9월)는 721.78원/㎥에서 763.19원/㎥으로 인상된다.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두 달 간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되는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 11월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해 평균 4.9% 내렸다가 올해 초 원료비가 상승하면서 1월 4.9%, 5월에 4.8% 올랐다.

지경부는 “이번 요금 조정과 함께 가스공사의 내년 복지기금 예산 축소, 수도권 사택 매각, 비핵심업무 민간위탁 등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대책을 병행해 앞으로 요금 인상 요인을 사전에 최대한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