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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취약계층 채용 앞장…자립의지 돋워

등록 2011-12-28 18:01

한겨레 특집 나눔경영|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나눔 경영’에 나서고 있다. 사회적 나눔이라는 공단 설립 취지에 맞춰 저소득층을 위한 연금 수급을 지원하는 등 사회책임 경영을 펼치고 있다.

올해 신규 채용자 가운데 사회적 취약계층의 비율을 보면, 법정 채용 비율인 장애인 3%와 취업지원 대상자 8%를 훨씬 초과했다. 장애인 비율은 9%가 넘었다. 또 저소득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해 연금을 지급받지 못할 처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장애 1~2급 자녀를 둔 저소득 장애인 12가구의 미납보험료를 대납하는 등 올해 저소득층 586명을 지원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기부에 초점을 맞춘 카페를 올해 국민연금본부 마당에 세웠고, 이곳에 고령자·장애인·다문화이주여성 등이 정규직으로 채용돼 판매가격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임직원들이 직접 중증 장애인과 여행하며 활동을 돕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공감 여행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재단과 협력해 분기마다 한번씩 봉사활동도 펼친다. 2006년부터 농어촌 마을 32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특산물 직거래 판매 운동과 농번기 일손 돕기, 재난시 긴급구호 활동 참여 등도 실천하고 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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