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45만원짜리 치과용 앱 인기

등록 2012-04-15 20:59

SKT 출시 ‘스마트 덴탈’ 체험판 국내외 7300명 이용
 45만원(399달러)짜리 치과용 고가 애플리케이션(앱)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국외를 겨냥한 의료용 태블릿피시(PC) 소프트웨어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15일 치과 전용 의료 앱인 ‘스마트 덴탈’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이 지난 1월 말 개발해 출시한 뒤 국내 50여곳 치과에서 쓰고 있으며, 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도 43명의 치과의사가 구매해 사용중이다. 무료 체험판을 받은 사람은 7300명에 이른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 앱은 충치치료와 임플란트 시술 등의 치료과정을 20여 범주로 세분화해 3차원 동영상으로 보여줘 환자의 이해를 돕는다. 최근 많은 치과들은 피시(PC)와 모니터를 통해 치료 과정을 환자들에게 설명해주고 있으나, 누워서 치료를 받는 특성상 피시 모니터로 치료 상태를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무선랜(WiFi)을 사용한 태블릿피시는 치과용 의자에 누워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구강 엑스(X)선 사진을 바로 전송하는 기능 등 치료 과정도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연내에 전국 치과의 30%인 4000곳에 앱 판매와 국외 다운로드 3만건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진료 노하우와 데이터를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맞춤기능 등을 추가해 세계 최고 치과의료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출산 뒤 “피곤해” 거부…남편의 폭발 “내가 짐승이야?”
부모가 싸울 때마다 아이는 떨고 있었다
가수가 꿈이었던 알마, 꿈대신 성매매 감옥으로…
검찰, ‘불법사찰’ 진경락 구속영장 청구
연해주에 ‘표범 나라’ 생겼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