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새마을호, ‘경로전용 좌석’ 전화로 예약 가능

등록 2012-06-18 13:23수정 2012-06-18 14:02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열차 승차권 전화예약제가 새마을호까지 확대된다.

 코레일은 다음달 1일부터 새마을호에 경로 전용 좌석을 지정하고, 전화로 승차권 예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경로 좌석 예약제는 무궁화, 누리로, 준고속열차(청춘)에만 적용됐다.

 코레일은 현재 열차 승차권 예약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능하지만 노인층은 이런 기능을 잘 사용하지 못해 직접 역에서 승차권을 예매하는 등 불편이 많아 전화예약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용하려면 본인이 신원과 나이를 증명하는 신분증을 갖고 전국 역을 방문해 인적사항을 등록하면, 코레일 회원만 이용하는 ‘승차권 전화예약 서비스’와 장애인을 위한 ‘상담원 우선 연결서비스’를 통해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인적사항 등록은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하다. 예약한 승차권은 역 창구에서만 발매되며, 열차 출발 20분 전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된다.

 코레일은 경부·호남선 등 모든 노선에서 운행하는 새마을호의 1~2량을 경로 전용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경로 전용 좌석이 열차 출발 20분 전까지 비어 있으면 일반에 판매한다.

 코레일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경로전용 좌석제 운영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열차 이용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열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열차(KTX)와 새마을호는 월요일과 금요일, 무궁화호는 요일과 상관없이 요금의 30%를 할인해 주는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문의는 고객센터 1544-7788.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애국가’로 옮겨붙은 종북논란…이석기, 또 기름부었다
최태원 SK회장, 노소영씨와 이혼 결심
‘LA폭동’ 로드니 킹, 수영장서 변사체로 발견
추성훈 “독도는 모두의 것” 발언 논란
얌전한 차만 만들던 토요타, 스포츠카 ‘부릉부릉’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