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값 떨어져 2.1% 상승 그쳐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상승에 그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8달째 1~2%대의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물가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는 10월 물가 안정의 이유를 “기상 여건의 호전 등으로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석유류 등 공업 제품과 공공요금 등이 전반적으로 안정된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잇따른 태풍과 추석 명절 효과로 크게 올랐던 농축수산물 가격의 경우 지난해보다 5.9% 올랐지만, 전달보다는 2.5% 하락하면서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물가의 장기적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근원물가(농산물과 석유류 제외)는 지난해에 견줘 1.5% 상승에 그쳤다.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영문이름 잘못 써서…” 수배자 ‘황당’ 실수로 놓친 경찰
■ 법원 “MBC, 광우병 ‘사과 방송’ 정정하라”
■ 안양 ‘타이거파’ 불법게임장 운영하다 검거
■ 나체 사진보다 더 관능적인 ‘푸드포르노’는?
■ 김엔젤라가 왜? 생사람 잡은 네이버 인기검색어
■ 판교 안철수연구소 화단서 불
■ [화보] 내곡동 진실 밝혀질까?
■ “영문이름 잘못 써서…” 수배자 ‘황당’ 실수로 놓친 경찰
■ 법원 “MBC, 광우병 ‘사과 방송’ 정정하라”
■ 안양 ‘타이거파’ 불법게임장 운영하다 검거
■ 나체 사진보다 더 관능적인 ‘푸드포르노’는?
■ 김엔젤라가 왜? 생사람 잡은 네이버 인기검색어
■ 판교 안철수연구소 화단서 불
■ [화보] 내곡동 진실 밝혀질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