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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넥타이를 맨 벤처업체 직원과 시민들이 27일 오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마리오타워 앞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밝게 웃으며 출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공단에서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한 구로구를 홍보하기 위해 2003년부터 열리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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