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이 되고자 한다. “소외계층 및 서민지원 확대를 위해 2012년 804억원을 후원하는 등 자산 규모 대비 은행권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2년부터 운영중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00인분 무료 배식이 가능한 3.5t 트럭을 전국 23개 지역의 자원봉사센터 등에 기증하고, 급식비·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후원한다. 또 국립묘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이동장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나라사랑 사업’, 소외계층의 국립공원과 유적지 방문을 지원하는 힐링프로그램 ‘참! 좋은 자연나누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 실천에도 적극적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참! 좋은 컨설팅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1255개 거래 중소기업에 경영·세무·법률 현안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무료 취업포털사이트 ‘아이비케이 잡월드’에서 성사된 취업 건수만 6만2626건이다. 공익재단인 ‘아이비케이행복나눔재단’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치료비 49억원과 장학금 47억원 등 총 250억원을 출연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