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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에버랜드 사명 ‘제일모직’으로 변경

등록 2014-06-26 19:26수정 2014-06-26 20:51

테마파크는 리조트 브랜드 유지
해외법인은 ‘삼성제일’ 표기키로
삼성에버랜드가 회사 이름을 ‘제일모직 주식회사’(영문명 Cheil Industries Inc.)로 바꾼다. 제일모직은 1954년 고 이병철 창업주가 설립한 삼성그룹의 모태기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패션부문을 삼성에버랜드에 넘겼고, 다음달 1일 삼성에스디아이에 합병된다. 이에 따라 쓰이지 않게 된 회사 이름을 삼성에버랜드가 갖다 승계하는 셈이다.

삼성에버랜드는 다음 달 4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이름을 이렇게 바꾸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는 리조트 사업 브랜드로 유지한다.

삼성에버랜드 쪽은 “지난해 사업재편 이후 사명 변경을 추진해왔으며, 삼성의 모태격인 제일모직을 통해 삼성의 철학과 정통성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제일모직을 새로운 회사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법인은 삼성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해 지역명 앞에 삼성제일(Samsung Cheil)을 붙이는 형태로 쓰기로 했다.

삼성에버랜드는 1963년 동화부동산으로 출발해 중앙개발(1967년), 삼성에버랜드(1997년)로 이름이 바뀌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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