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식약처, 동서식품 ‘오레오 오즈’ 등 3품목 유통 금지

등록 2014-10-14 22:0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장균이 검출된 부적합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으로 만든 정황을 잡고 동서식품의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3개 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유통과 판매를 금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앞서 13일에도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시리얼 제품인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가 이런 방식으로 생산한 것을 확인하고 같은 조처를 내렸다.

식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모든 업체는 1년에 2번 이상 자가품질검사(자체적 품질검사)를 해야 한다. 동서식품도 시리얼 등을 한 달에 한번 검사하는데 대장균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를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식약처는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동서식품 진천공장의 시리얼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하고 있으며, 대장균군 검사 결과에 따라 회수 여부를 22일 최종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