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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문 대통령 취임 우표 둘째날 판매율 99.04%…‘완판’ 눈앞

등록 2017-08-18 20:48수정 2017-08-18 21:07

기념우표 99.04%, 시트 99.2% 판매
우표첩은 17일 이미 전량판매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시트.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시트.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가 발행 둘째날 99.04%의 판매율을 보여 사실상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발행 이틀째인 18일까지 판매된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수를 합산한 결과 500만장 중 495만2천장(99.04%)이 팔렸으며 기념시트는 50만장 중 49만6천장(99.2%)이 팔렸다고 이날 밝혔다. 발행 첫째날인 17일 기념우표는 464만1천장(92%), 시트는 47만2천장(94%)이 판매됐다.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소재로 삼은 ‘나만의 우표’를 담은 기념우표첩은 17일 이미 전량판매됐다. 이번 기념우표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는 504만장이 발행돼 472만7천장(93.8%)이 팔렸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는 700만장이 발행돼 643만5천장(91.9%)이 팔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우표는 218만 장이 발행돼 전량판매됐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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