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신세계는 1일 김용주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왼쪽)를 명품아울렛을 추진하는 신세계첼시 대표로 발령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새 대표로 이 회사 해외사업부 김해성 상무(오른쪽)를 승진시키는 등 48명의 임원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승진 폭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최대”라며 “이마트의 중국 진출 강화를 위해 임원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국총괄본부를 신설하고 사장 직속의 패션연구소를 만들어 패션기획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승진 27명, 신규 위촉 5명, 업무 전보 16명 등이다. ㈜신세계의 구학서 사장과 이경상 이마트 부문 대표, 석강 백화점 부문 대표, 정용진 부사장 등 4명은 현직을 유지한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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