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3월 취업자 11만2천명 증가…두달 연속 10만명대

등록 2018-04-11 09:20수정 2018-04-11 09:59

통계청 ‘3월 고용동향’ 발표
지난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추경 당정협의. 3월 청년실업률은 11.6%를 기록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지난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추경 당정협의. 3월 청년실업률은 11.6%를 기록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3월 취업자 증가가 11만2천명 늘어나는데 그쳐, 취업자 증가가 두달 연속 10만명대에 머물렀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한해 전보다 11만2천명 증가했다. 2월(10만4천명)에 이어 두달 연속 취업자 증가가 저조했다. 앞서 월별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9월 31만4천명이었다가 10~12월에는 석달 연속 20만명대였고 올해 1월 다시 33만4천명으로 30만명대로 올라선 바 있다. 3월 실업률은 4.5%로 2001년 5.1%에 이어 17년만에 가장 높았다. 청년 실업률도 11.6%로 2016년 11.8%를 기록한 이후 3월 기준으로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과거에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던 건설업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았고 인구 증가 폭 자체가 상당히 줄어들었다"며 "작년 3월 취업자 증가 폭이 46만3천명에 달해 기저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저임금 인상 영향이 큰 숙박 및 음식점업은 취업자가 지난해 3월보다 2만명 줄었다.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는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