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OECD, 한국 성장률 전망치 종전보다 0.3%p 하향

등록 2018-09-20 20:04수정 2018-09-20 21:20

OECD ‘중간 경제전망 발표’
“글로벌 무역분쟁 위협요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가 2.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전 전망치보다 0.3%포인트나 하향조정한 것이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분쟁 심화가 위협요인으로 분석됐다. 오이시디는 20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경제가 올해 2.7%, 내년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이시디는 지난 5월 경제전망 때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3.0%로 내다봤는데 넉 달여 만에 0.3%포인트 낮춰 잡은 것이다.

오이시디는 또 올해와 내년에 세계 경제는 3.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종전보다 각각 0.1%포인트와 0.2%포인트 하향조정한 것이다. 오이시디는 “선진국은 확장적 재정정책·고용 호조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나, 무역분쟁 심화·불확실성 등이 리스크 요인”이라면서 “신흥국도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는데다 구조개혁이 지연돼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이시디는 글로벌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에도 한국의 내수는 견고하다며, 대규모 재정을 풀어 가계 소득·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