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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올해 성장률 2.2%” 하향 전망 나와…미-중 무역분쟁 여파

등록 2019-05-28 15:01수정 2019-05-28 15:33

자본시장연구원 보고서
무역분쟁 격화 땐 2.0%로 하락
내년 ‘초저금리 시대’ 올 수도
※ 그래픽을(이미지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2.2%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8일 ‘2019년 하반기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현재 미국이 검토중인 대중 수입품 전체에 대한 관세부과 계획이 보류된 가운데 협상이 2020년까지 장기화하는 기본 시나리오를 전제로 이같이 예상했다. 국내 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둔화하면서 올해 성장률이 2% 초반 수준으로 하락하고, 내년에는 2% 중반 수준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연구원은 예상했다. 반면 미국이 대중 수입품 전체에 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분쟁이 격화할 경우 올해 성장률이 2.0%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한국은행이 올해 한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무역분쟁이 격화하면 내년에 추가 금리인하가 이뤄져 초저금리 시대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원-달러 환율은 일정 범위에서 옆걸음질 치면서 하반기에 바닥을 지나 금융위기 이후 분기평균 환율의 고점인 1200원 이하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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