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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종근당 신약개발 심포지엄

등록 2019-08-28 11:10수정 2019-08-28 16:44

이종근 창업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종근당은 27일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자 고 이종근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 국내외 의약계 전문가들과 종근당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줄리 거버딩 엠에스디(MSD)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약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영환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은 글로벌 항암제 연구개발에 대해, 김동완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폐암치료제 임상시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이동호 인공지능(AI) 신약개발센터장은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성근 종근당 효종연구소 소장은 연구개발 현황와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특히 주력 플랫폼인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기반으로 퇴행성 신경질환과 심방세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상황을 설명했다.

이장한 회장은 “신약개발 심포지엄은 평생 제약업에 헌신한 이종근 회장의 삶의 의미를 기리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1991년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의약품 원료 국산화를 이뤄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미국 등에 수출했다. 1972년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세웠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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