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한은, 회사채 담보로 한 금융기관 대출제도 3개월 연장키로

등록 2020-10-29 10:26수정 2020-10-29 10:43

29일 금통위에서 결의

한국은행이 회사채를 담보로 금융기관들에 자금을 대출하는 제도를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29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오는 11월3일까지로 예정된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운용 기한을 2021년 2월3일로 3개월 연장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자금 조달 수요가 크게 는 금융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급히 자금이 필요한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이 AA- 등급 이상 회사채를 담보로 제공하면 6개월 동안 한은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 금융기관은 통화안정증권 금리에서 0.85%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를 이자로 낸다.

한은은 지난 7월에도 만료를 앞두고 운용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국내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만큼 금융기관의 자금 수요가 여전히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한은은 지난 27일 3분기 경제성장률을 1.9%로 발표하면서도 “국내 제조업과 견줘 서비스업 회복세가 더디고 미국과 유럽 코로나19 재확산세도 있어 브이(V)자 반등을 단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