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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기준금리 0.5%로 동결…고용·소비 고려, 통화정책 유지

등록 2021-02-25 09:41수정 2021-02-25 11:05

한은, 수정 경제전망 발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겨레 자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겨레 자료.

기준금리가 0.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 8, 10, 11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여섯번째 연속 동결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와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고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기에는 가계부채가 1700조원을 넘어서는 등 과잉 유동성 문제가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은은 경제 전망도 발표한다. 최근 수출이 늘고 설비투자도 회복되고 있어 성장률이나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11월 전망에서 제시한 올해 경제 성장률은 3.0%,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근 수출 호조 등으로 국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코로나 전개 상황에 따라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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