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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기후변화 주가지수’ 올해 나온다

등록 2021-03-01 04:59수정 2021-03-01 07:26

거래소 “공동개발 기관 물색중”
탄소 감소기술 확보에 가중치
성평등지수 ‘위민’도 개발예정
물범 전문 포식자인 북극곰에게 기후변화는 생존의 위기이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물범 전문 포식자인 북극곰에게 기후변화는 생존의 위기이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한국거래소가 ‘기후변화 주가지수’를 연내 개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기술과 제품을 확보한 상장 회사들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산출하는 이에스지(ESG) 관련 지수다.

거래소 인덱스사업부의 손승태 팀장은 28일 “기후변화 지수를 연내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지수를 공동 개발할) 외국 전문 기관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팀장은 “‘탄소효율 그린뉴딜 지수’에서 한발 더 나아간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탄소효율 그린뉴딜 지수 산출에선 기업들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하는 것에 견줘 기후변화 지수에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이나 제품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적극적인 의미를 담는다는 설명이다. 탄소효율 그린뉴딜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지수 사업자인 ‘에스앤피 디제이아이’(S&P DJI)와 공동 개발해 작년 11월16일부터 발표하고 있다.

거래소는 성평등 지수인 가칭 ‘위민(women) 지수’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스지 중 에스(S)에 해당하며 기업의 인력 중 여성 비율이 높은 경우 가중치를 더 주는 식으로 산출된다. 손 팀장은 “기업의 이사회 멤버 중 여성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경영 성과가 좋다는 논문들이 나와 있다”며 “이를 포함한 여러 자료를 살펴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성평등 지수는 국내 평가기관과 협업해 개발할 예정이다. 연내 발표는 어렵고 검토 단계라고 손 팀장은 전했다. 기후변화 지수에 이어 성평등 지수까지 개발되면 이에스지 관련 주가지수는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어난다. 김영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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