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은성수 “쌍용차 투자의향서 아직 오지 않았다…결과 보고 필요 조치”

등록 2021-04-01 13:54수정 2021-04-01 14:05

HAAH오토모티브 투자의향서 제출 시한 넘겨
금융당국 “좀더 지켜보겠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쌍용자동차와 관련해 아직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투자의향서가 오지 않았다면서 “상황이 벌어지면 협의된대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H사(HAAH오토모티브)에서 연락이 온 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전부터 이런저런 경우를 생각해왔고 결과를 보고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채권단과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유치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방안을 준비해놓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법정관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와 관련해 “뭔가 지연되고 있는 것 같다.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에 3월31일까지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이 기한이 최종적인 법정 기한인지, 추가 연장될 수 있는지는 아직 불명확한 것으로 금융당국에선 보고 있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