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재무설계 포인트
돈 많이 버는 사람만 재무설계한다는 편견 버려야=
재무설계는 살림살이가 빠듯한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절실하다. 우선 아무리 적게 벌더라도, 매달 조금씩이라도 저축을 해야한다. 이렇게 우선 가처분소득을 만들면, 이를 다시 단기·중기·장기로 쪼개 저축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런 과정은 마라톤을 하듯 지속적인 인내심이 필요하다. ‘쓸 돈도 없는데 저축할 돈이 어디 있느냐’고 항변할 수도 있지만, 복권 1만원어치를 사기보단, 1만원을 들고 은행을 찾는 것이 미래를 만드는 방법이다. 매달 20만원짜리 적금(연 6%, 복리, 세금우대)을 20년간 부으면, 누적 수익률은 200% 가까이 된다. 7천만원 가까운 목돈이 생기는 셈이다. 수익률이 좀 더 높은 곳을 찾으면 7천만원은 15년에도 가능하다. 나중에 잘먹으려 지금 허리뛰 졸라매는 게 아니다=
재무설계의 기본은 미래에 돈이 얼마나 필요한 지 계산해 보는 것이다. 저소득층도 자녀교육비, 주거비, 은퇴자금 등의 목표를 정해야 한다. 중요한 건 무조건 많은 돈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자녀교육자금 목표를 세울 때, 교육비를 많이 써야 자녀가 성공적인 삶을 산다고 가정해선 안된다. 부모의 소득수준을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고, 그 범위 안에서 합리적으로 지출돼야 한다는 점을 교육해야 한다.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 대책 적극 활용해야=
저소득층은 겉으로는 평안해 보여도 한번의 사고나 실수, 질병만으로도 수렁에 빠지기 쉽다. 마치 밧줄 위를 위태롭게 걸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쌓이는 빚이 다시 더 큰 빚을 낳는 악순환도 계속된다. 정부는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빚에 허덕이는 이들을 위해, ‘부족하지만’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빚 규모와 상환방법, 조건 등을 따진 뒤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해야 한다.(표 참조
재무설계는 살림살이가 빠듯한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절실하다. 우선 아무리 적게 벌더라도, 매달 조금씩이라도 저축을 해야한다. 이렇게 우선 가처분소득을 만들면, 이를 다시 단기·중기·장기로 쪼개 저축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런 과정은 마라톤을 하듯 지속적인 인내심이 필요하다. ‘쓸 돈도 없는데 저축할 돈이 어디 있느냐’고 항변할 수도 있지만, 복권 1만원어치를 사기보단, 1만원을 들고 은행을 찾는 것이 미래를 만드는 방법이다. 매달 20만원짜리 적금(연 6%, 복리, 세금우대)을 20년간 부으면, 누적 수익률은 200% 가까이 된다. 7천만원 가까운 목돈이 생기는 셈이다. 수익률이 좀 더 높은 곳을 찾으면 7천만원은 15년에도 가능하다. 나중에 잘먹으려 지금 허리뛰 졸라매는 게 아니다=
재무설계의 기본은 미래에 돈이 얼마나 필요한 지 계산해 보는 것이다. 저소득층도 자녀교육비, 주거비, 은퇴자금 등의 목표를 정해야 한다. 중요한 건 무조건 많은 돈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자녀교육자금 목표를 세울 때, 교육비를 많이 써야 자녀가 성공적인 삶을 산다고 가정해선 안된다. 부모의 소득수준을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고, 그 범위 안에서 합리적으로 지출돼야 한다는 점을 교육해야 한다.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 대책 적극 활용해야=
저소득층은 겉으로는 평안해 보여도 한번의 사고나 실수, 질병만으로도 수렁에 빠지기 쉽다. 마치 밧줄 위를 위태롭게 걸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쌓이는 빚이 다시 더 큰 빚을 낳는 악순환도 계속된다. 정부는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빚에 허덕이는 이들을 위해, ‘부족하지만’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빚 규모와 상환방법, 조건 등을 따진 뒤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해야 한다.(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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