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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은행 수익성·건전성 악화 ‘경고음’

등록 2008-11-11 21:04

순익 1년새 36%줄고
BIS비율 10% 턱걸이
세계 금융위기와 국내 실물경제 둔화 여파로 국내 은행들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모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국내 은행의 2008년 1~9월 영업실적’ 자료를 보면, 국내 18개 은행의 올해 9월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바젤Ⅱ 기준)은 10.79%로 지난 6월말(11.36%)에 견줘 0.57%포인트 떨어졌다.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전체 대출 가운데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비중)은 9월말 기준 0.81%로 지난해 말보다 0.09%포인트 상승했다.

부실채권에 따라 쌓아야 하는 대손충당금이 늘어나면서 순이익 또한 크게 감소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국내 은행들의 순이익은 8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6.2% 줄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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