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NH)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용환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15일부터 임추위를 열어 다양한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금융 전문성, 평판 조회 등을 통해 후보자를 압축했으며, 이날 김 회장의 연임을 추천하기로 했다. 임기는 1년이다. 농협금융은 다음주 중 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김 회장이 취임 이후 리스크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정비하고, 핀테크, 글로벌사업 진출 등 농협금융의 신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경영위기 상황에서도 회사가 나아가야 할 명확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home01.html/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