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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코스피 외국인 비중 11년만에 최고치

등록 2017-09-11 10:41수정 2017-11-20 21:07

보유 비중 37%대…코스닥도 12%대 진입
전기전자업종은 외국인 비중 절반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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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의 보유 비중이 11년 만에 37%대로 올라섰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시총이 약 560조원으로 코스피 시총(1508조원)의 37.1%를 차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외국인 비중은 2007년 5월 37.0%를 찍은 이후 올해 다시 37%를 넘어섰다. 외국인 역대 최고 비중은 2005년 8월 기록한 42.0%로 당시 보유 시총은 213조원 수준이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 보유 시총이 10년 만에 12%대에 진입했다. 6일 기준 외국인 보유 시총은 약 26조원으로 코스닥 시총(222조원)의 12.1%에 이른다. 두 시장의 외국인 보유 시총을 합하면 약 587조원으로 전체 시총의 33.9%를 차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 업종(51.2%)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통신업종도 44.8%에 달했다. 올들어 주가가 많이 오른 금융업은 외국인 보유 시총이 지난해 말에 견줘 64%나 늘어났다.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는 현대차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으로 지난해 말에 견줘 16%포인트 증가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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