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코스닥 초단타 매매 극성 ‘사상 최고치’

등록 2017-09-25 10:49수정 2017-09-25 14:53

올해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비중 51.57%
개인투자자 저가주 데이트레이딩 압도적
※ 그래픽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초단타 매매인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소는 올 들어 이달 15일까지 코스닥 전체 거래량에서 하루에 같은 종목을 수차례 사고파는 데이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중이 51.57%로, 2005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합친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비중은 48.02%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개인투자자의 저가주 데이트레이딩이 많은 게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코스피·코스닥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95.58%로 압도적이었다. 주식 가격대별로는 1만원 미만 저가주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50.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만원 이상인 고가주의 데이트레이딩 비율은 17.84%에 그쳤다.

코스닥 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상위 종목은 대선 테마주로 회자된 케이디(KD)건설(66억1635만주)을 비롯해 에스마크(12억1141만주), 세종텔레콤(11억5110만주), 코디엠(11억3237만주) 등이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지난 3월 상장폐지된 한진해운(23억6008만주)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