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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잠자고 있는 미수령 주식 찾아가세요~

등록 2017-12-26 10:13수정 2017-12-26 19:17

8485명 소유 340억 어치
예탁결제원, 안내문 발송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제공.
주식배당이나 무상증자 등으로 보유 주식이 늘었는데도, 주주가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이 34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달 기준 예탁결제원이 보관하고 있는 미수령 주식은 개인 주주 8485명 소유의 주식 3420만주로, 시장가격으로는 약 344억원 수준이다.

주식배당·무상증자 등의 이유로 주식이 추가로 발생했을 때 주식 실물을 보유한 주주는 주식을 찾아가야 하는데, 주소 변경 등의 이유로 수령 통지문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미수령 주식’이 된다. 증권회사를 이용하는 주주의 주식은 추가로 주식이 늘어도, 증권회사 본인 계좌로 자동 입고되기 때문에 미수령 주식이 발생하지 않는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 주민등록전산자료를 요청해 미수령 주식을 보유한 주주의 실제 주소지를 일일이 파악해 ‘주식수령 안내문’을 발송한다”며 “안내문을 수령한 주주는 본인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지참해 예탁결제원 본원 또는 지원에서 미수령 주식을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수령 주식 보유 여부는 예탁결제원 누리집(www.ksd.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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