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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빗썸, 대규모 인력충원…올해 정규직 400명 신규채용

등록 2018-01-03 10:02수정 2018-01-03 12:53

1년 전엔 20여명 재직…본사에만 100명 추가 채용
“청년 일자리 확대 노력에 동참하고자 채용 결정”
서울 중구 다동 국내 최대 가상(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고객센터의 모습.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 중구 다동 국내 최대 가상(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고객센터의 모습.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국내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올해 400여명을 신규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빗썸은 이날 정보기술(IT)과 웹디자인, 핀테크, 마케팅, 홍보, 해외영업, 인사, 금융투자, 법무 등 본사 부서 전체 100명과 콜센터 상담원(300명) 등 400여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새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빗썸엔 본사 직원 220명과 콜센터 230명 등 모두 450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 재직 인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신규채용을 하는 것이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20여명이 근무하던 빗썸은 가상통화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회사 규모도 급성장하게 됐다. 2일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빗썸의 연간 수수료 수익이 9461억원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빗썸 쪽은 본사 채용 인원은 모두 36개 부서 100여명으로, 안정적 거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과 운영, 인프라, 보안 및 고객자산보호 관련 부문의 인원을 대폭 충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금융 부문의 금융투자 전문가, 해외사업 전략가 등 신설부서에도 채용한다.

빗썸은 또 올해부터 기존 콜센터 상담원 230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새로 채용하는 상담원 300명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전수용 빗썸 대표는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새해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신규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 엔진인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핀테크 산업을 모범 거래소인 빗썸이 앞장서 이끌고 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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