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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삼성증권, 배당금 1천원 대신 주식 1천주 잘못 지급 ‘주가 급락’

등록 2018-04-06 11:49수정 2018-04-06 20:09

우리사주 배당금 입고때 전산오류…일부 직원 주식 매도
삼성증권이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금을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지급해 6일 오전 주가가 급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삼성증권은 전날 대비 11.68% 급락해 3만5150원까지 떨어졌다가, 11시42분 현재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의 주가 급락은 이날 우리사주 배당금을 전산 오류로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지급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1000원인데, 우리사주에 대해 현금 1000원 대신 주식 1000주가 입고된 것이다. 일부 직원들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하면서 이날 오전 삼성증권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변동성완화장치(VI)가 5차례 발동되기도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잘못 입고된 주식은 전산으로 회수가 됐고, 일반 투자자 보유 주식에는 배당 관련 전산 문제가 없었다”며 “전산 오류 원인과 잘못 입고된 규모 및 매도 물량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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