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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시중은행 “올해 2900명 이상 신규 채용”

등록 2018-06-12 18:09수정 2018-06-14 15:57

지난해 수준으로 신규 채용 계획 밝혀
윤석헌 금감원장 “금리산정 과정 개선 필요”
윤석헌 금감원장. <한겨레> 자료 사진.
윤석헌 금감원장. <한겨레> 자료 사진.
시중은행이 올해 29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윤석헌 금감원장과 6개 금융협회장(은행·금융투자·보험·여신금융·저축은행협회장)이 지난 4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공감하며 은행권은 올해 지난해 수준(2900여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18일 이사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금융권도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참고해 각 업권별 특성을 감안한 자체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윤 원장은 12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금리산정 과정에서 합리성이 결여돼 있다면 이를 개선해 금융소비자가 불합리하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불투명한 금리산정 과정을 근거로 금리 인하를 압박한 것이다. 앞서 금감원 점검 결과, 은행들이 지난 몇 년간 가산금리 인하 요인이 있었는데도 ‘고정값’을 적용하거나 산출 근거 없이 불합리하게 가산금리를 매긴 것으로 드러났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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