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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에 박재식 전 증권금융 사장

등록 2019-01-21 05:41수정 2019-01-21 21:46

“예금보험료 인하 가장 먼저 추진”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재식 전 증권금융 사장.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재식 전 증권금융 사장.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박재식(61)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중앙회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비공개 임시총회에서 박 전 사장이 2차 투표 끝에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79개 회원사 중 76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정부의 개입이 없다는 기대 속에서 7명이 입후보하며 관심을 모았다.

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44표를 얻었지만, 가결 정족수인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서 45표를 얻어 과반을 넘기며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박 회장은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시중은행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예금보험료 인하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저축은행 예보료는 0.4%로 은행(0.08%)보다 5배 높은 수준이다.

박 회장은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를 지냈다. 대전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회에서는 “박 회장이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 근무시절 저축은행을 담당한 경험이 있어 업계의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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