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부터 3일간 최신 핀테크(금융+기술) 기업들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열린다.
3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23~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핀테크 기업 50여곳은 전시부스에서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들이 금융규제 샌드박스,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레그테크(규제+기술)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3일 내내 열린다.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 기업활동(IR) 및 비즈니스 상담회,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및 금융공기업의 핀테크 분야 업무 소개와 취업정보 상담도 진행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누리집(www.fintechweek.or.kr)에서 누구나 사전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상담관에서 진행되는 해외진출 비즈니스 상담회를 원하는 핀테크 기업 및 멘토링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예비취업자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매해 핀테크 위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아시아 지역의 최고 핀테크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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