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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코스피 2000선 붕괴

등록 2019-08-02 09:55수정 2019-08-02 19:37

장중 2년8개월만에 최저
환율도 급등 1196원까지
한국거래소 여의도 사옥.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여의도 사옥. 한국거래소 제공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를 앞두고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되고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를 넘어섰다.

2일 코스피는 장 초반 1990선마저 무너져 2016년 12월5일(1963.36) 이후 2년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607.01까지 떨어져 2017년 3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하자마자 8원 급등한 1196.5원까지 치솟았다. 2017년 1월9일(1208.3원)이후 2년 7개월만에 원화 가치는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앞서 뉴욕증시도 급락했다. 1일(현지 시각) 1% 넘게 오르던 다우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 추가 3천억 달러어치에 1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수직낙하해 1.05%(280.85) 급락하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9시50분 현재 코스피는 1% 급락한 1997, 환율은 6.5원 오른 1195원을 기록 중이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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