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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대출에도 애국 마케팅? 신협, ‘815 해방대출’ 출시

등록 2019-08-06 11:59수정 2019-08-06 12:26

최고금리 8.15% 대출
신협이 기존 고금리 대출을 최고 8.15%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신협 815 해방대출’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영업자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천만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대환이나 신규 대출을 할 수 있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다른 금융사에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3개월 이상 받고 있는 이용자는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최근 일본 불매운동 과정에서 일본계 금융사도 눈총받고 있는 점을 의식한듯 신협 쪽은 상품 이름부터 홍보까지 애국 마케팅을 펼쳤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순수 국내자본이자 민간 금융협동조합의 출발점인 신협이 거대 외국계자본으로부터 대한민국 서민들을 지켜내는 동시에, 포용금융을 통해 금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상징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상품을 개발한 신협중앙회 정관석 여신지원팀장은 “대출금리를 8.15%로 이내로 지원한다는 뜻에서 815란 이름을 붙였고, 빚에서 ‘해방’시킨다는 의미로 광복절인 815를 차용했다”고 설명했다.

신협중앙회는 ‘815 해방대출’ 전담 콜센터(080-815-8150)를 운영한다. 상담은 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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