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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라임 “환매연기 규모 1조7천억 안넘어”

등록 2020-01-22 19:37수정 2020-01-23 09:43

자본금 중 70억원은 이미 손실처리
펀드 회수가능금액 2월 중순 이후 발표
라임자산운용 원종준 대표. 한겨레 자료
라임자산운용 원종준 대표. 한겨레 자료

라임자산운용이 펀드 환매연기 금액이 1조7천억원보다 커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라임은 22일 ‘주요 이슈 설명 및 입장문’이라는 보도자료에서 “환매연기된 펀드는 대부분 자펀드가 모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현재 수탁고 4조3천억원 가운데 재간접형태로 투자된 금액이 약 1조8천억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재간접구조라 판매금액이 중복계산돼 환매연기 규모도 실제보다 훨씬 부풀려 보도되고 있다는 것이다.

회계법인의 실사 뒤 발표될 자산별 회수금액은 특정금액이 아닌 범위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라임은 “삼일회계법인에서는 최종보고서에 각 자산별로 회수 가능한 금액을 레인지(범위)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사 결과는 모펀드인 사모사채펀드(플루토 FI D-1호)와 주식연계채권펀드(테티스 2호)에 투자된 자펀드는 2월 중순,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에 투자된 자펀드는 2월말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라임은 회사 자본금 가운데 70억원 정도가 환매가 연기된 펀드에 후순위로 투자돼 이미 대부분 손실처리됐다고 덧붙였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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