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미국서 시작된 백신 접종···국내 증시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 반전

등록 2020-12-15 09:12수정 2020-12-15 09:37

미국 증시는 백신 접종에도 하락 마감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첫 접종이 이뤄진 직후인 15일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곧 하락 반전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54(0.71%) 떨어진 2742.66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1.45(0.05%)오른 2763.65에 개장했다가 장 초반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 투자자들은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7(0.42%) 떨어진 925.67을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1.19(0.13%)오른 930.73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하락 반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092.7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는 백신 접종 기대감과 경제 봉쇄에 대한 우려가 얽혀 혼조세를 나타냈다. 14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82(0.62%) 내린 2만9861.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5.97(0.44%) 하락한 3647.4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2.17(0.5%) 상승한 1만2440.04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의 한 병원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화이자 및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시작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주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이후 곧바로 보급됐고, 첫 접종이 이뤄졌다. 이번 주에는 모더나의 백신 사용도 승인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