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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주식시장 ‘배당락일’에도 강세 유지···코스피 또 최고치 기록

등록 2020-12-29 16:12수정 2020-12-29 16:15

코스닥지수 3.28% 상승···원-달러 환율 하락세
29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1(0.42%) 오른 2820.51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기록 경신이다. 연합뉴스
29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1(0.42%) 오른 2820.51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기록 경신이다. 연합뉴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주식을 매수해도 현금 배당을 받을 수 없는 날)인 29일에도 코스피는 강세를 유지해 사흘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1(0.42%) 오른 2820.51에서 마감했다. 종가 기준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기록 경신이다. 한국거래소가 추정한 현금 배당락에 따른 하락 효과(코스피 1.58%)를 고려하면 이날 실질적인 지수 상승률은 2%가량인 셈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5(0.07%) 오른 2810.55로 출발해 약세로 전환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2조1986억원)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9729억원, 3190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이 전날보다 10.08% 높은 36만500원으로 뛰어올라 단연 눈길을 끌었다. 셀트리온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국내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41(3.28%) 오른 957.41을 기록했다. 거래소가 추정한 배당락에 따른 코스닥지수 하락 효과는 0.48%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58(0.17%) 오른 928.58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에서도 순매수(2608억원)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807억원 순매수, 기관은 2896억원 순매도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떨어진 1092.1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0.8원 오른 1097.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가 곧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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