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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8만전자' 시대···삼성전자 주가 8만원 돌파

등록 2020-12-30 17:20수정 2020-12-31 12:23

SK하이닉스·네이버·삼성SDI도 크게 올라 강세장 주도
2020년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 전광판에 마감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0년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 전광판에 마감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올해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첫 8만원대 종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45% 오른 8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8일 처음으로 장중 8만원선을 웃돈 데 이어 이날 종가로도 처음 8만원선을 넘었다.

이날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이 978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65억원, 23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 강세는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 오른 2873.47에 마감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과 배당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에스케이하이닉스(2.16%), 네이버(3.36%), 삼성에스디아이(4.49%)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크게 올라 강세 시장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내년도 주택공급 확대 기대에 건설업이 3.29% 올랐고, 전기전자(3.13%), 전기가스업(3.09%), 기계(2.24%), 서비스업(2.02%)도 강세였다. 은행(-0.45%), 보험(-0.05%)은 하락세였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41%), 카카오게임즈(1.21%), 에이치엘비(1.20%), 스튜디오드래곤(1.20%)이 강세였다. 셀트리온제약(-4.60%), 펄어비스(-4.16%), 씨젠(-3.16%)는 약세였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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