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헤리리뷰]
한국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한국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공기업의 특성을 살려, 복지 차원의 사회 공헌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도시가스 요금을 할인해주고 있다. 지난해는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전국 1만1000곳의 복지시설에 대해 가장 저렴한 산업용 요금을 적용해 요금 29억원을 할인해줬다. 전국의 각 지역본부는 지역 가스업계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 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백내장 환자 200여명과 각막이식 환자 2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중소기업의 수주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구매 목표와 구매 확대 방안을 세우고 다달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에서 공표하는 중소기업 간 경쟁입찰 대상 물품(220개 품목)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간 경쟁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설자재 중 직접구매 가능 품목을 적극 발굴하여 중소기업 제품을 사들였다. 가스설비 운영과 관련한 핵심 부품 기술을 중소기업이 획득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지원하면서 구매해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마다 1~2개 품목을 골라 중소기업에 개발자금을 지원하면서 신제품을 개발하도록 하고, 개발한 제품은 2년간 우선 구매하고 있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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