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HERI 리뷰]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대우증권
대우증권의 사회책임경영 모토는 ‘따뜻하고 밝게,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다.
대우증권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을 들 수 있다. 자원봉사단의 모체는 1984년 발족된 여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모임인 ‘햇살회’다.
햇살회는 ‘불우이웃 돕기 자선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보육단체 ‘성로원’은 22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우증권과 소중한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 용인에 있는 여성 지체장애인 시설 ‘자애원’에서는 장애인 1200여명을 위한 농장 텃밭 가꾸기, 주변환경 정리, 김장 담그기 등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대우증권은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해 2009년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사회봉사단은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을 돕는 수도권 무료병원을 후원하고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사랑의 온도계’ 사업도 진행중이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직원이 전체 직원의 85%에 이를 정도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웃 돕기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우증권은 임직원의 봉사활동과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신규 아이템 발굴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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