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HERI 리뷰]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젊은이들의 희망’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창업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실천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았다. 2000년 3월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하고 전담부서인 사회공헌실을 만들어 체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래에셋의 사회공헌사업은 △젊은 인재 육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복지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3가지 중심 축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인재육성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08년 시작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등록금,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한다. ‘국내 장학생 프로그램’과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 교환장학생 1717명, 국내 장학생 173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98명을 지원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공부방에 북카페를 만들어주는 ‘희망 북카페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에셋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미래에셋 봉사단’도 조직했다.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91곳과 연계해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장학생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홀몸노인 지원과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