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출발한 ‘메타버스 열차’, 넘어야 할 장벽들은?

등록 2022-06-21 10:03수정 2022-06-22 16:04

제1회 한겨레 ‘사람과 디지털포럼’
이슈 대담 | 김상균 vs 위정현

‘메타버스 미래’ 예견한 김상균
수익모델 부실등 ‘비판적’ 위정현
메타버스 미래와 성공조건 모색
디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에서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메타버스는 기업명을 ‘메타’로 바꾼 마크 저커버그의 공언대로 과연 인터넷의 미래일까? 아니면 대면 소통문화가 복귀하면서 사그라들 신기루일까?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전문가 2명이 대담을 통해 메타버스의 본질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펼쳐놓는다. 오는 23일 제1회 사람과디지털포럼 오후세션에서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와 위정현 중앙대 다빈치가상대학 학장이 “메타버스, 인터넷의 미래인가 환상인가”를 주제로 이슈대담을 펼친다.

김상균 교수는 2020년 메타버스의 도래를 예견하고 펴낸 <메타버스>가 100만부 넘게 판매되며 국내에서 메타버스가 대중과 산업의 키워드로 부상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인지과학자 김 교수는 메타버스 전도사 노릇을 하며 메타버스가 바꿀 미래에 대해 다양한 전망과 논의를 이끌어왔다. 경영학자인 위정현 학장은 한국게임학회 회장을 지낸 게임과 메타버스,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전문가이다. 위 교수는 최근 <메타버스는 환상인가?>라는 책을 펴내 메타버스를 주제로 그동안 이뤄져온 다양한 시도와 함의를 소개했다.

대담에서는 세컨드라이프나 온라인게임으로 대표되는 1세대 메타버스와 미래의 메타버스가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을 가지는지, 비대면 상황이 해소된 뒤에 메타버스가 어떻게 자리잡을지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로블록스·제페토 등 주된 이용자층이 경제활동 연령층이 아닌 10대 이하인 상황에서 이들 미래세대에게 메타버스는 보편적인 소통수단이 될 수 있을지와 비대면 상황에서도 여전히 대면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영역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계획이다.

구본권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starry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