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요금 4대 괴물 몰아내자”
서울기독교청년회 시민중계실은 15일 서울와이엠시에이 친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동통신 4대 괴물 몰아내기’ 소비자 행동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폭리를 취하는 문자메시지(SMS) 요금, 받지 말아야 할 것을 계속 받는 가입비, 무료화하기로 해놓고 계속 받는 발신자전화번호표시(CID) 서비스 이용료, 지나치게 많이 받는 기본료가 4대 괴물로 꼽혔다. 시민중계실은 이동전화 소비자들과 함께 21일부터 정보통신부와 에스케이텔레콤 건물 앞에서 이동전화 요금인하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 사진은 이지영(맨앞) 소비자 대표 등이 소비자 선언을 하고 있는 모습. 글 김재섭 기자, 사진 김경호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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