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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청와대 등 ‘디도스’ 공격받아

등록 2010-07-07 23:08

대규모 공격 발생 1주년 맞아…“규모 작고 피해 없어”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오후 6시쯤부터 청와대·외교통상부·네이버·농협·외환은행 홈페이지에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흔적이 발견돼 긴급조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난해 7월7일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발생한 지 1년째 되는 날이다.

방통위는 “지난해 공격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고, 구체적인 피해사례도 없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조처를 취하고, 악성코드 샘플을 입수해 정밀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철순 방통위 네트워크정보보호팀장은 “지난해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당시 치료되지 않은 ‘좀비피시’(디도스 공격을 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시)가 공격을 재개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백신프로그램을 최신판으로 업데이트해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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