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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한국MS, 보안 높이려 ‘퇴출운동’

등록 2010-08-26 21:47

“익스플로러6 버리면 건당 500원 기부”
“인터넷 익스플로러6을 버리고 업그레이드하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건당 500원씩 월드비전에 기부하겠습니다.”

잇따라 발생한 해킹의 주요 통로로 드러난 인터넷 브라우저 익스플로러6을 퇴출시키려고 한국엠에스가 발벗고 나섰다. 한국엠에스는 그동안 네이버, 다음, 지(G)마켓 등과 제휴해 익스플로러6 퇴출 캠페인을 벌여왔지만, 성과가 미흡하자 최근 더욱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최신 버전인 익스플로러8로 업그레이드한 이들에겐 스타벅스커피 상품권도 날마다 20장씩 지급한다. 26일 현재 1만여명이 참여한 상태로, 캠페인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익스플로러6은 엠에스가 2001년부터 보급한 브라우저로, 윈도 엑스피(XP)와 묶음으로 사용자 개인용컴퓨터에 설치되는 바람에 널리 보급됐지만 웹표준을 지키지 않은데다 보안 취약점이 노출되면서 국제적으로 퇴출운동이 일어난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말 중국 인권운동가들의 구글 지메일 해킹이 익스플로러6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익스플로러6 퇴출운동’(IE6 Nomore)이 본격화하기도 했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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