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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미국 가는 ‘항공우편 ’2~3일 빨리 보내세요

등록 2010-11-18 09:40

보안검색 강화로 지연
우정사업본부는 미국 교통안전청이 항공기 안전검색을 강화함에 따라 미국으로 보내는 국제특급우편물 배달이 2~3일 지연된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정부는 최근 예멘에서 미국으로 발송한 항공화물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자 미국으로 오는 모든 항공기에 대한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우편물 배달 지연은 435g 이상의 우편물 가운데 안전증명서가 첨부된 것만 여객기로 운송하고, 나머지는 화물기로 운송하도록 한 미국 정부의 지침 때문이다. 화물기는 운항 편수가 적고, 적재공간도 적어 우편물 도착이 늦는다. 이에 따라 우편물 배달이 하루라도 지연되면 요금을 전액 보상하던 것도 중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미국 교통안전청이 12월9일까지만 이렇게 하겠다고 했으나 계속될 수도 있다”며 “미국행 우편물 접수 때 내용물에 대해 자세히 묻는 것을 이해하고, 페인트처럼 인화성 물질이 든 우편물은 보내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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